#8. The Wild Robot by Peter Brown
작가는 이렇게나 빨리 AI 시대를 내다본건가??

- 제목: The Wild Robot
- 저자: Peter Brown
- Mr. Tiger Goes Wild, Children Make Terrible Pets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
- Creepy Carrots 시리즈의 일러스트로 Caldecott Honor 를 받음. (그래서인지 The Wild Robot 의 그림들이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 영어 난이도: (쉬움) 1-2-3-4-5 (어려움)
- 문장은 술술 읽히지만, 동물들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자연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새로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함.
- 대부분 의미를 추론하고 넘어가도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음.
- 줄거리: 난파된 화물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외딴 섬에 도착한 로봇 Roz 의 이야기
- 총평: 로봇과 자연의 이야기를 이토록 조화롭고 감동적으로 풀 수도 있구나….
- 요즘 AI시대 접어들며 화두는, 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역할로 살아 남을 것인가, 내 일자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등 두려움이 공존하는 주제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로봇이 외딴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습/적응해 나가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가는 내용이 신선했고 따뜻했음. - 다만, 로봇이 이렇게 두려움을 느끼거나, 공격을 하진 않지만 살아남기 위해 프로그래밍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Brightbill 에 대한 모성애를 보이는 부분에서는, 좀 혼란스럽긴 했다. 로봇이 감정을 느낀다고???
- 이 섬에서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과 Roz 는, 인간 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모, 배척, 배려, 경계 등의 다양한 감정선들이 나타난 점이 흥미로웠다.
- Brightbill 을 키우면서 엄마로서 느끼는 한계과 고민들도 공감되는 포인트!
- 2008년 경 ‘자연 속 나무 위에 있는 로봇’ (아마도 표지 이미지) 라는 이미지에서 아이디어 출발하여, 수년간 구상과 재작성 끝에 2016년 출판되었다고 함.
2026년 읽으면 너무 시의적절한 주제로, 작가의 선경지명? 에 한번 더 놀람. - 나머지 시리즈인, The Wild Robot Escapes, The Wild Robot Protects 로 궁금해짐.
- 요즘 AI시대 접어들며 화두는, 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역할로 살아 남을 것인가, 내 일자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등 두려움이 공존하는 주제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 기억에 남는 문구들
“Thank you, stick insect,” said Roz as she placed him back where she found him.
“You have taught me an important lesson. I can see how camouflage helps you survive; perhaps it could help me survive also.”

Wouldn’t you be afraid if two bears were charging toward you? Of course you would! Everyone would! Even the robot felt something like fear.
Roz was programmed to take care of herself. She was pro-grammed to stay alive.

“Once fully activated, I will be able to move and communicate and learn. Simply give me a task and I will complete it. Over time, I will find better ways of completing my tasks.
I will become a better robot. When I am not needed, I will stay out of the way and keep myself in good working or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