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er’s Note

일상의 성장 노트

  • 스트레칭 조이 다리찢기 후기 (ft. 나혼산 김지훈 스트레칭 학원)

    이번 생에 다리찢기를 할 수 있을까. 바닥에 두 다리를 쭉 펴고 ‘ㄴ’자로 앉으면 허리가 둥그렇게 말리고, 좌우로 다리를 찢으면 90도도 채 벌리지 못하는 내 몸뚱아리. 요가나 필라테스 운동을 해보면서 개선을 시켜보려고 노력했고, 성인 취미 발레를 하면 좀 유연해질까 싶어서 해보고서는 오히려 부상만 입었다. 뻣뻣해도 꾸준히 연습하고 시간이 지나면 유연해지고 안되던 것도 된다던, 여러 선생님들의 말씀이…

  • 자기 혐오 (ft. 유랑쓰)

    부러운 부부, 여행 유투버 ‘유랑쓰’ 어제 자려고 뒤척이다 업로드된 유랑쓰 영상을 보고, 더 깊은 생각에 빠져 잠을 설쳤다. 아이 없는 10년차 부부, 정말 후회 없을까? 완전 초창기 팔로워까지는 아니어도, 3~4년 전부터 꼬박꼬박 챙겨보며 내가 꿈꾸지만 살아내지 못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채널이다. 우선 학피디의 영상 편집력은 날이 갈수록 훌륭해졌다. BGM이 영상과 찰떡 인데다가, 영상의 감도와…

  • 2026 상반기 결산

    ‘비워내기’와 ‘채우기’  왜 그렇게 까지 하고 살았을까. 악순환의 한 가운데 들어가 있으면, 그 고리를 억지로 끊어내지 않고는 상황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잘 해 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정작 잘 되지 못하게 꼭두각시 조정 당하고 있었다면? 그리고 사실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면? 그 악순환 속에서 구원해주는 이 하나 없고, 스스로 빠져나올 길이 안보인다면? 어떻게든 잘…

  • #8. The Wild Robot by Peter Brown

    작가는 이렇게나 빨리 AI 시대를 내다본건가?? 제목: The Wild Robot 저자: Peter Brown Mr. Tiger Goes Wild, Children Make Terrible Pets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 Creepy Carrots 시리즈의 일러스트로 Caldecott Honor 를 받음. (그래서인지 The Wild Robot 의 그림들이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영어 난이도: (쉬움) 1-2-3-4-5 (어려움) 문장은 술술 읽히지만, 동물들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 Hello. All the Rare Bloomers!

    꽃은 저마다 피고 지는 계절이 다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다고 모든 꽃들이 일률적으로 피어나지 않는다. 어떤 꽃은 수일 만에 져버리지만, 또 어떤 꽃은 몇 주 동안 피어 있듯이, 사람도 각자의 인생에서 활짝 피고 지는 계절이 모두 다를 것이다. 내 인생에 찾아올 여러 차례의 개화 시기를 맞을 설렘을 품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꽃을 피워 가는 시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