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① 약점을 감추려하기 보다, 강점을 더 키우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강점, 무럭무럭 키워보자

머리카락을 기르고 싶었다.
날카롭고 각진 얼굴로 인상이 강해 보이는걸 좀 보완하고 싶었다.
그런데 긴 머리를 하기엔 너무 곱슬이 심해 푸석해 보였고,
특히 여름에 목을 칭칭 감는 긴 머리가 거추장 스러웠다.

세상 만사가 귀찮아 지려던 초 여름.
더 이상 긴머리를 주체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인상이 강해보일까 걱정이라고 했더니,
그걸 감추려고 하기 보다는, 이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로 더 강점을 부각시켜보라고 하시는거다.

순간, 무릎을 쳤다.

무던히 노력을 해서 약점(보완하고 싶은 점)을 없앨 수 있는 나이는 좀 지난 듯 하다.
그 약점도 보듬으면서,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자신감 한 스푼 얹어, 강점으로 무럭무럭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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