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애드센스 신청 결과,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그럴 줄 알았…
글쓰기는 미루고 미루던 버킷 리스트였다.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
내 머리 속에서 생성되는 미래에 대한 걱정들,
작은 사건 하나로 요동치는 나의 감정들,
행복 충만하게 만들어 주는 오늘의 한 마디와 한 장면들,
기록하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싶었다.
글을 쓰는게 무서웠었다. 대단한 사람들만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다 못해, 네이버 리뷰를 쓰는 것 마저 버거웠다.
나의 결과물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질 까봐 작성보다도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모든 소셜 계정들은 눈팅만….)
그럼에도 나는 ‘기록의 힘’을 믿는다.
무엇을 다짐할 때 적어두면, 실행 & 성공의 확률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나 또한 그런 경험을 했다.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적기 시작하면,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었고, 무거운 감정은 한결 가벼워 지기 까지 한다.
넘쳐 나는 정보와 할 일들 속에서, 기억을 위해 기록은 필수적이다.
그래서 난 노트 필기를 좋아한다.
회사에서도 할 일을 적어두거나, 꼭 필요한 정보들, 내 성과, 꼭 전달해야 하는 내용들 등, 나의 회사 생활 전반의 기록이다.
여러 권의 노트를 보면 자서전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물리적인 노트는 잘 보관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거나 잊혀지기 쉽다.
그래서 시작했다. 블로그를.
시작은 쉽지 않았다.
알아보고 책을 읽고 시도하는데 까지만 해도 2~3달은 걸린거 같다.
여전히 도구들은 네이버와 달리 익숙치 않다.
그래도 내가 기록한 결과물들을 보면 뿌듯하다. 특히 AI 를 거치치 않은 순수 창작물 ㅋㅋ
그리고 그런 내 사이트에 부수입을 올리고 싶었다.
야심차게 글 11개 올리고 7월 13일에 애드 센스 신청을 했다.
원래 적어도 20개는 작성하고 신청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면서 해보았지만,
정확히 6일 후 결과는 역시나 실패.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라는 분석 결과에 헉! 하고 놀랬다.
너무 정확하잖아 ㅋㅋㅋㅋ
가치를 담은, 그래서 광고주들도 광고를 게재하고 싶은 그런 사이트로 발전시켜 보려고 한다.
To be continued..
